[인천/강화도] 강화도 맛집 ‘강화 손칼국수’

안녕하세요 민스토리입니다 :D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 서울 근교 놀러가기 좋은 강화도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아침겸 점심으로 간단하게 칼국수를 먹기로 메뉴를 정한 후 가게를 찾아보다 가성비도 좋고 양도 너무 푸짐하면서 맛있었던 강화 손칼국수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강화손칼국수

1시쯤 도착하니 가게 앞에는 이미 차가 빼곡하더라구요...? 이렇게 손님이 많을 줄은 몰랐는데 인기가 많은 곳인가 봅니다!

다행히 가게 건물 뒤쪽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무사히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ㅎㅎ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대기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더라구요ㅜㅜ 입구 쪽에는 테이블링이라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대기 등록이 가능해서 인원수와 전화번호를 등록해주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이 도착해 현재 대기번호와 앞의 대기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대기 순번이 되면 알림이 뜨더라구요

꼭 자리에서 대기를 하지 않아도 알림이 뜨면 바로 가게로 가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가 넓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입장할 수 있었어요 ㅎㅎ 여기저기 살펴보니 방송에도 다수 방영됐더라구요?

여기서 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하트 시그널!!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의동님과 민재님이 데이트에서 칼국수를 먹은 곳이 바로 여기라니,,, 너무 신기했어요!!!

메뉴판을 보니 가격대가 정말 착했습니다!!

원래 관광지에 오면 기본 메뉴라도 몇천원 더 비쌀법한테 여기는 칼국수 가격이 7천원대로 오히려 서울에서 먹는 가격보다 더 저렴했어요 ㅎㅎ

저는 칼국수와 수제비가 함께 들어간 칼제비를 그리고 같이 곁들여 먹을 부추전까지 같이 주문했습니다 >_<

칼제비 2인분 14,000원

부추전 7,000원

바지락 듬뿍 들어간 칼제비가 나왔어요!!

이게 7천 원짜리 칼제비의 2인분이라니.... 너무 푸짐하지 않나요??? 가성비는 물론 바지락이 들어가 우러난 육수 맛이 너무 깔끔했고 면발도 직접 뽑으거라 쫄깃하고 맛있었어요ㅎㅎ

칼국수 단짝 친구인 김치가 빠지면 섭하쥬?? 김치는 겉절이가 아닌 잘 익은 신김치여서 그런지 칼국수랑 완전 찰떡이었어요!

그다음 사이드로 주문한 부추전이 나왔습니다! 부추전은 특이하게도 위에 잘게 잘린 버섯이 올라가지 있었는데 순간 오징어인 줄 알았어요ㅎㅎ

부추전 역시 존맛탱 ㅎㅎ 전과 토핑된 버섯이 있어 그런지 너무나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강화도는 힐링 여행지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강화도에 나들이 가게 되시면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데다 푸짐하기까지 한 강화 손칼국수 꼭 한번 드셔 보세요💗

º 주소 :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 남로 678
(양도면 하일리 211-1)
º 영업시간 : 평일, 공휴일 11:00~재료 소진 시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일

º 주차 : 가게 앞, 건너편, 가게 뒤 주차장 (넉넉한 주차공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