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 바로 확인하세요!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최근 몇몇 음식점에서도 집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면서 큰 이슈가 되면서 특히 식중독은 여름철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식중독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식중독 원인
2. 식중독 증상
3. 식중독 예방법

4.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해야할 음식

1. 식중독에 걸리는 원인

식중독에 걸리는 원인에는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특히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되며 그 중 세균성 식중독이 식중독 중 가장 흔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 세균성 식중독 

식중독균의 대부분은 섭씨 4~60도에서 증식하고 식중독균의 반식 속도는 세균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섭씨 35~36도에서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또한 세균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이 다양하지만 크게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 세균의 독소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경우에는 잠복기가 1~6시간이며 세균을 섭취한 후 체내에 독소가 만들어지는 경우 8~16시간입니다. 독소형 식중독의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구균, 사실루스 세레우스균, 웰치균 등이 있습니다.

 

- 감염성 식중독인 경우에는 잠복기가 16시간 이상이며 원인균은 병원성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시겔라균 등이 있습니다.

 

■ 바이러스성 식중독

바이러스는 동물, 식물, 세균 등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하는 미생물로 일부 바이러스는 식중독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노로 바이러스는 물을 통해 전염되고 2차 감염이 흔하기 때문에 집단적인 발병 양상을 보이고 있고 로타 바이러스의 경우 영유아에게서 겨울철 설사 질환을 일으킵니다. 

최근 부패한 음식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에 비해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두통, 복통 등이 있으며 식중독의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경우 독소나 세균이 우리몸에 섞여 들어오면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미생물의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에는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만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 발생하는 식중독일 경우에는 구토와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여 전신에 열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 세균이 만들어 내는 독소의 경우에는 신경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에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입니다.

따라서 식품을 다루는 사람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나 손에 화농균이 있으면 조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 조리 시 사용하는 기구 또한 음식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세균은 섭씨 4~60도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식품 보관은 섭씨4도 이하에서 저장하고 식품 조리시에는 섭씨 60도 이상에서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섭취시에는 특히  육류, 가금류,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서 먹도록 하고 혹여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줍니다 또한 소화기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삼가하며 섬유소가 적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해야할 음식

1. 두부

단백질 식품으로 유명한 두부는 찌개,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되는되는 만큼 여름에는 특히 보관에 유의해야하는 데요 두부는 수분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조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4시간 이상은 실온 보관을 하지 않고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연어

여름철에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조절을 위해 다이어트 식품인 연어를 많이 섭취하지만 연어 또한 여름철에 주의가 필요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여름철에 연어를 날것으로 먹으면 식중독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가열 및 조리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육회

 

여름철에는 생선회뿐 아니라 육회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육회에는 다양한 식중독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눈으로 볼때 신선해 보일지라도 여름철에는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김밥

 

간편하게 먹기 좋은 김밥은 바쁜 현대인들이 끼니를 때우기 위해 많이 섭취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김밥 속의 재료는 대부분 열을 가하지 않는 채소로 되어있기 때문에 식중독균에 오염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김밥을 만듣 후 냉장보관을 하고 실온에서는 2시간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식중독 증상과 예방방법 그리고 주의해야할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식중독은 우리 생활속 작읍 습관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 사항을 잘 참고하셔서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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