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중 대표적인 라식과 라섹수술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라식과 라섹수술은 수술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시간도 오래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하고 있지만 부작용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기 때문에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라식 및 라섹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수술 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라식이란?
2. 라섹이란?
3. 라식 및 라섹 부작용
4. 라식 및 라섹 수술 후 관리방법
1. 라식이란?
라식이란 각막 기질의 일부를 얇게 벗겨 절편을 만들고 젖힌 후 엑시머레이저로 각막 기질을 깎아내어 굴절력을 바꾸어 줌으로써 근시, 난시, 원시 등의 시력장애를 치료하는 굴절 이상을 치료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수술은 눈 성장이 끝난 만 18세 이후에 가능하며 최소 6개월 이내에 임신 예정이 없어야 합니다. 수술 시간은 약 30~40분 정도 예상되며 성공률은 높은 편이며 일반적으로 수술 후 시력은 0.8 전후로 알려지고 있지만 근시가 심할수록 평균 나안 시력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각 환자에게 수술 후 정확히 어느 정도의 교정시력이 나올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2. 라섹이란?
라섹이란 각막의 가장 앞쪽에 있는 상피층만 분리한 후 레이저를 조사하여 근시 난시를 교정하고 다시 상피층을 원위치시키는 수술방법입니다. 또한 각막이 얇거나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하여 각막혈관이 생긴 경우 라식수술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는 수술 기법이기도 합니다. 수술 후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라식수술에 비해 통증이 심할 수 있고 시력 회복이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라섹수술은 라식수술과 마찬가지로 수술은 눈 성장이 끝난 만 18세 이후에 가능하며 최소 6개월 이내에 임신 예정이 없어야 합니다. 수술 시간은 15~20분 정도 소요되며 최종 시력은 라식 수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식 수술과 라섹 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을 뿐 레이저를 사용한 각막 표면의 절삭은 동일한 기기 및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3. 라식과 라섹의 부작용
■ 안구건조증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표면으로 가는 말초신경들이 절단되기 때문에 이 신경들이 재생될 때 까지는 반사적으로 분비되는 눈물의 양이 감소하여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흔하며, 수술 후 6개월 정도면 대부분 수술 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야간 눈부심
동공이 큰 환자와 고도 근시 환자일 경우 야간 눈부심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나 일부 야간 눈부심이 지속되어 야간 운전과 같은 야간 활동 시에 불 폄 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과교정, 부족교정
과교정 또는 부족교정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근시가 재발할 수 도 있습니다. 이경우 재수술을 진행하거나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처방 등으로 대부분 시력 개선이 가능합니다.
■ 각종 합병증
레이저 조사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중심 이탈, 각막중심부 융기, 각막 혼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시력 회복 속도가 느려지거나 시력 회복의 정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라식 및 라섹 수술 후 관리방법
1) 수술 당일 처방 받은 안약을 사용, 안약은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보관하고 점안 시 눈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2) 수술 당일에는 눈을 비비거나 세 개 감으면 각막절편이 이탈되거나 주름이 생기 수 있으므로 최소 1주일간은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세수 대신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아내며 머리는 뒤로 감는 것이 좋습니다.
3) 수술 후 1주일 간 반드시 안대를 착용하고 취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술 후 1주일간은 충분히 눈을 쉬게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독서, 컴퓨터, TV 시청, 운전 등은 오랫동안 하지 않도록 합니다.
5) 농구, 축구 등의 과격한 운동이나 수영 등은 수술 후 한 달 동안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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