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포진(구순포진)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평소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입술에 수포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입술 주변의 포진은 재발하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잘 예방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입술포진에 대한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입술포진(구순포진)이란?
2. 입술포진(구순포진) 원인
3. 입술포진(구순포진) 증상
4. 입술포진(구순포진) 예방 및 주의사항

1. 입술포진(구순포진)이란?

구순포진은 입술에 작은 물집이 다발성으로 발생하여 입술포진이라고도 하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감염질환입니다. 보통 입술 한쪽에 물집이 생기며 나이가 들수록 감염률은 높아지고 우리나라 인구의 20~40%가 재발성 구순포진을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2. 입술포진(구순포진) 원인

구순포진은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에 타인과의 접촉을 통해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발생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평생 사람의 몸속에 존재하고 평소에는 잠복 상태로 존재하여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자극을 받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열, 스트레스, 햇빛의 과다한 노출, 생리 등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입술포진(구순포진) 증상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처음 감염되는 것을 초발 단순포진이라고 하는데 이경우에는 대개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정도로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입 주위나 입 안의 군집된 작은 물집과 동반되어 가려움과 따가운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재발하여 주로 입술에 물집이 나타나고 이후 물집자리에 궤양이나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구순포진은 전신에 번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아토피나 피부염이 있는 사람들은 물집이 전신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구순포진은 대개 1주~2주 정도의 경과를 보이면서 자연 치유가 되지만 드물게는 염증 후 물집 부위의 입술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4. 입술포진(구순포진) 예방 및 주의사항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지 않도록 신체적, 정신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는 피부 연고를 쓰면 상태가 나빠지므로 함부로 약을 바르지 않도록 하며 구순포진이 발생하는 동안에는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해야합니다 또한 화장은 포진을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화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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