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발성 두통 증후군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두통은 현대인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두통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 군발성 두통은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때문에 남성분들이라면 군발성 두통에 대해 주의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군발성 두통 증후군에 대한 원인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군발성 두통 증후군이란?
2. 군발성 두통 증후군 원인
3. 군발성 두통 증후군 증상
4. 군발성 두통 증후군 진단

5. 군발성 두통 증후군 예방

 

1. 군발성 두통 증후군이란?

군발성 두통 증후군이란  결막충혈, 눈물, 코막힘, 콧물, 땀 등의 자율신경증상을 동반하는 분명한 특징이 나타나는 심한 두통이 집단적으로,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을 말합니다. 특히 군발성 두통 증후군은 하루에 여러 차례씩, 6~8주 정도 발생하며 특정한 기간에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

다른 두통은 대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에 비해 군발두통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남성이 전체 환자의 90% 정도를 차지합니다. 또한 주로 청년기와 장년기에 자주 나타나며 20대 후반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2. 군발성 두통 증후군 원인

군발두통은 삼차자율신경두통의 하나로 분류되며, 이는 삼차신경 중 눈으로 가는 통각수용기에 의한 뇌부교감신경반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에 관련된 신경혈관계가 활성화되면서 이에 의해 통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군발성 두통 증후군 증상

군발성 두통 증후군 증상은 환자의 두통 발생 수일 전부터 무기력, 흥분, 과민함 또는 두통을 예상할 수 있는 느낌이나 묵직함 등의 전구증상을 경험합니다.

 

군발성 두통 증후군 증상은  결막충혈, 눈물, 코막힘, 콧물, 땀 등을 동반하는 심한 두통이 집단적,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짧지만 매우 심한 강도의 두통을 보이며 통증이 최고 강도에 도달하는 시간은 대략 통증 발생 후 10분 미만입니다. 또한 자율신경증상은 두통의 강도가 심할수록 뚜렷하며 눈물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90% 환자에게서 나타나고 결막충혈, 코막힘, 콧물증상은 2/3 정도의 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주기성은 군발두통의 가장 큰 특징으로 발작이 하루 중 특정 시간이나 1년 중 특정 계절에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며 하루 중에는 새벽1~2시, 오후 1~2시, 9시경에 잘 발생합니다. 발작은 종종 수면시작 90분 후에 시작됩니다.

 

4. 군발성 두통 증후군 진단

국제두통협회에서 제안한 군발성 두통의 진단 기준은 아래를 참고하여 진단해보시길 바랍니다.

1) 기준 2~4를 만족하는 발작이 최소한 5번 이상 발생하는 경우

2) 편측 안구, 눈 위, 관자놀이 부위에서 심하거나 매우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이러한 통증이 치료하지 않으면 15분~180분 동안 지속되는 경우

3) 다음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

- 두통이 발생한 쪽에 아래 임상 양상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이 나타남
a) 결막 충혈 또는 눈물
b) 코막힘 또는 콧물
c) 눈꺼풀 부종
d) 이마와 얼굴의 땀
e) 동공 수축 또는 눈꺼풀 처짐
-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한 느낌이 나타남

4) 발작이 이틀에 1번에서 하루에 8번의 빈도로 나타나는 경우

5) 다른 질환에 기인하지 않음

 

5. 군발성 두통 증후군 예방

 

1) 스트레스를 묵혀두지 말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해준다.
2) 규칙적인 시간에 숙면을 한다.
3) 가벼운 운동을 한다.
4) 무리한 업무는 피하며 중간에 휴식을 취해준다.
5) 과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6)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한다.

 

두통이 찾아오면 극심한 고통과 함께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미리 예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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